워싱턴은 마신 고탓이 팀을 떠났지만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면서 골밑 전력을 탄탄히 했고 오스틴 리버스를 데려오면서 리그 최고의 백코트 콤비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의 확실한 백업 자원을 마련한 상황. 젊은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줄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제프 그린의 영입 또한 오토 포터 주니어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성장에 도움이 될것이며 꾸준한 마키프 모리스에 토마스 사토란스키, 이안 마힌미, 조디 믹스,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버티는 벤치도 조화롭다. 무엇보다, 하워드의 리바운드를 믿고 외곽슛을 자신있게 선수들이 올라갈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마이애미는 백투백 원정 이다. 마이애미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01-104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 고란 드라기치와 인사이드를 장악할수 있는 화이트사이드가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드웨인 웨이드라는 정신적인 팀의 리더도 역시 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며 경쟁력이 있는 3번 포지션의 조쉬 리차드슨도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디온 웨이터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저스티스 윈슬로우(Day-to-day)의 결장으로 포워드 파워 게임에서 밀렸고 올랜도의 고든을 막지 못한 경기. 슛 거리가 긴 켈리 올리닉을 이용한 스몰라인업도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한 올랜도를 상대로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았으며 2쿼터 세컨 유닛 싸움에서 1쿼터 한때 14점차 리드를 너무 허망하게 날려버린 것이 홈팀의 기세를 살아나게 만들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워싱턴의 홈 개막전에 최대 변수가 생겼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등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 하워드가 결장하게 된다면 백업 빅맨 이안 마힌미가 주전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프리시즌 에서 이안 마힌미는 하워드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수 없다는 것을 경기력과 기록으로서 보여줬다. 하지만, 상대팀 역시 디온 웨이터스,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장상가동 될수 없고 백투백 원정의 불리함까지 더해지는 상황. 워싱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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