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1:30 LA클리퍼스 vs 오클라호마시티

레벨아이콘 로스차일드
조회 246 18.10.20 (토) 00:14

LA클리퍼스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8) 홈에서 덴버 상대로 97-108 패배를 기록했다. "인간 기중기"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분전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 디안드레 조던이 떠나면서 발생한 골밑 전력의 보강을 위해서 영입한 마신 고탓이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스윙맨 음바아무테 역시 클리퍼스 유니폼에 어색함을 느끼는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다만, 다닐로 갈리나리와 지난 시즌 데뷔 7년 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기 위한 준비를 끝낸 모습 이였고 벤치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루 윌리엄스와 브래들리,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진 센터" 몬트레즐 해럴의 경기력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오클라호마 시티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7)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0-108 패배를 기록했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슈퍼스타 러셀 웨스트브룩과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팀 에이스를 묶을수 있는 수비의 핵 안드레 로버슨 까지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한 경기 였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 되었던 경기. 특히, 데니스 슈뢰더가 완전한 부활을 선언했고 리그에서 손 꼽히는 공수겸장 스몰 포워드 폴 조지와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해내는 센터 스티븐 아담스와 리바운드와 팀을 위한 궂은일에 능한 파워포워드 패트릭 패터슨도 자신의 몫을 해냈다. 다만, 폴 조지가 슈팅에 있어서 쿼터별 기복이 있었고 너렌스 노엘이 백업 센터로서 아담스의 부담을 줄여주는 모습은 나왔지만 러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벤치에 올라오는 데니스 슈뢰더를 백업할수 있는 자원이 레이몬트 펠튼 이라는 것은 수비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되었던 경기 내용.

 

러쎌과 안드레 로버슨이 부상으로 뛸수 없는 오클라호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경기력을 원정에서 나타낼수 밖에 없는 상황 이다. 풍족한 가드 자원을 보유한 LA클리퍼스의 장점이 나타날 것이다.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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