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세크라멘토 상대로 123-117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혜성처럼 나타나 유타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도노반 미첼과 팀내 최고의 슈터이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조 잉글스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고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 타이틀을 거머쥔 고베어와 운동 능력이 좋은 데릭 페이버스가 골밑을 단단히 지켰던 경기. 공격의 파괴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 이지만 상대 득점을 "일단 정지" 시키는 질식수비도 승부처에 건재한 모습 이였던 상황. 또한, 자신의 몫은 언제나 해낼수 있는 선수 자원으로 꾸려진 세컨 유닛들도 플러스 마진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7)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08-100 승리를 기록했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케빈 듀랜트,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의 지원 사격이 중요한 순간에 나온 경기. 또한,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나 복귀가 가능하지만 커즌스가 오기전까지 골밑에서 비벼줄수 있는 케본 루니(10점, 10리바운드), 데미안 존스, 조던 벨 까지 빅맨 자원이 충분하다는 것도 증명한 상황. 다만, 벤치 에이스 안드레 이궈달라의 부상 결장으로 세컨 유닛 대결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유타는 지난 시즌 황금전사군단의 새로운 사냥꾼으로 우뚝 섰던 팀 이다. 상대전 3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올시즌에도 슬럼프가 없는 강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특별한 부상자 없이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커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모습 이였고 팀 3점슛 성공률도 26.9%(7/26)에 그쳤다. 유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유타의 +5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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