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00-103 패배를 기록했다.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팀내 최다 득점인 27득점을 기록했지만 조 해리스의 외곽포가 침묵 했을때 해리스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고 림 근처에서 마무리 능력은 좋지만 수비에 문제점이 있는 자렛 알렌이 풀타임 주전으로서 활약에 물음표를 떼지 못하고 안드레 드러먼드와 그리핀의 협공에 인사이드 제공권을 빼앗긴 경기. 론데 할리스-제퍼슨이 부상으로 가동되지 못한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팀 이기에 한번 분위기를 탄다면 고춧가루 부대로서 역할은 충분히 해낼수 있는 전력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뉴욕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8)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26-107 승리를 기록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1득점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시즌 개막전 부터 탱킹을 선언한 약체 애틀란타의 수비를 초토화 시켰던 경기. 하지만, 첫 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에이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미정이기에 전력에 큰 차질이 발생한 팀이고 지난 시즌 뉴욕은 포르징기스 없이 치른 27경기에서 6승21패에 그쳤던 기억이 있는 팀 이다. 또한, 엠마뉴엘 무디에이, 프랭크 닐리키나가 5득점에 그친 것은 팀 승리에도 마냥 좋아할수 없는 이유를 제공했고 올시즌 뉴욕 팬들은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한 루키 포워드 케빈 낙스를 비롯해서 미첼 로빈슨 등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승리 보다는 패배를 더 많이 받아들어야 할 것으로 예상에는 변함이 없는 상황.
에이스의 부상 그리고 암울한 시즌이 전망 되는 뉴욕의 치부가 드러나는 경기가 될것이다. FA 대박을 노리고 있는 로이드 리안젤로 러쎌과 스펜서 딘위디가 뉴욕의 수비를 무너트릴 것이다. 브루클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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