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니아
세계랭킹 64위 알바니아는 최근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내며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유럽 중하위권 국가다. 레반테의 사디쿠, 바젤의 툴랑트 쟈카, 히사이-베셀리 등 공수에 고르게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알바니아는 에도아르도 레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히사이-자카-사디쿠 등 핵심 자원들이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유로예선 앞선 8경기에서는 4승 0무 4패 기록.
■ 프랑스
세계랭킹 2위 프랑스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2018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젊은 로스터로 차지한 우승이었기 때문에 당분간의 전력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게 없다. 공격에서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역습, 그리고 득점 이후 잠그는 전술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유로예선 앞선 8경기에서 6승 1무 1패 기록. 이번 대회를 앞두고 포그바, 라포르테, 움티티, 요리스, 마샬, 토뱅 등이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 코멘트
지난 3월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알바니아가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알바니아는 레자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비록 이번 경기에 히사이-사디쿠 등 주요 자원들이 제외되었지만 홈에서 가진 힘 자체는 충분해 보인다. 다만, 프랑스가 직전 터키전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직까지 1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 지난 번에는 선발하지 않았던 핵심 자원들을 모조리 소집하며 이번 경기 필승의지를 다진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리 알바니아가 감독교체 이후 순항하고 있다 하더라도 전력의 한계를 맛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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