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홈으로 돌아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한다. 4연승을 마감한 상황, 약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시즌 성적은 8승 4패로 여전히 훌륭한편, 뛰어난 수비력이 일품이다. 선수 개개인의 힘도 미네소타의 창을 제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루디 고베어의 페인트 존 수비력과 더불어 조 잉글스, 보얀 보그다노비치, 도노반 미첼, 마이크 콘리도 평균이상의 수비 자원이다. 여기에 프리의 야투 컨디션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1옵션인 미첼, 사실상 2옵션을 담당했던 보그다노 비치의 부담이 큰 폭으로 줄었다.
2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득점력이 저조하며 주춤하고 있다. 앤드류 위긴스가 가족 장례식 참석 차 결장하며 득점력이 하락했는데, 칼 앤서니 타운스가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안정적으로 받쳐줄 선수가 없다. 제프 티그가 컨디션을 찾고 있지만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제이크 레이먼과 자켓 컬버의 기복이 크다. 로터브 코빙턴이 품은 수비력을 보이고 골귀 젱, 노아 본레가 버티는 골밀은 나쁘지 않지만 백코트 수비가 무너지면서 실점이 많다. 3점이 터지지 않으며 화력이 얼어지고 속공 전개도 주춤한 편이다.
수비력으로 대변되는 유타는 홈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맞대결 3연승 포함, 최근 14승 6패로 미네소타를 맞아 우위를 점하고있기도 하다. 타운스를 묶을 수 있는 수비력의 유타가 홈 전승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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