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브루 글린은 카이리 어빙 없이 치른 직전경기에서 시카고 불스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4쿼터 중반까지 패색이 짙었지만 스펜서 딘위디이 맹활약 속에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어깨가 좋지 않은 어빙은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하지만 딘위디, 개첫 템플, 조 해리스 등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디안드레 조던의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원정 일정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온 만큼 일정 및 장소의 유리함도 잘 살릴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는 시즌 내내 부상 이슈에 시달리고 있다. 마일스 터너, 도만타스 사보니스에 이어 백업 빅맨인 고가 비타제가 복귀했지만 14션 에이스로 활약하던 말콤 브록던의 부상 공백이 너무 크기 때문. 백코트 파트너인 제레미 램도 나서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TJ 맥코넬, 사보니스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 애런 할러데이, 저스틴 할러데이 등 백업들이 많은 시간을 받고 있지만 무게감은 현저히 떨어진다. 여기에 원정 성적도 2승 4패에 불과하다. 당분간은 브록던, 램의 빈자리를 절감할 수밖에 없다.
인디애나는 부상병동이다. 아픈 선수들이 너무 많다. 설령 사보니스나 맥코넬이 돌아온다고 해도 얼마나 제 컨디션일 지도 의문이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추천한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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