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홈경기. 뉴욕은 여전히 형편없는 성적에 그쳐있다. 직전경기였던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다 잡은 게임을 놓치고 말았다. 1점차 패배. 미첼 로빈슨인 벤치에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엘프리드 페이튼의 빈자리가 너무 아쉬웠다. 페이튼은 이 경기에도 나설 수 없는 상황. 프랭크 닐리키나, RJ 바렛에게 1번 포지션을 맡기고 있지만 무게감은 현저히 떨어진다. 줄리어스 랜들, 바비 포티스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이 버틴 빅맨 포지션에 열세를 내보인다.
대학 명장인 존 빌라인 감독을 사령탑에 앉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상당히 훌륭한 행보를 내보이고 있다. 탐슨, 러브의 활약 속에 래리 낸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대리우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이 버틴 가드 포지션도 공격력만큼은 아주 훌륭하다는 평, 낸스 주니어를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다. 안테 지지치가 사이즈와 덩치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백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 필라델피아 76ers와의 월요일 경기 대패가 도리어 약이 될 공산도 크다.
뉴욕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다. 특히 가드 포지션의 열세가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러브, 탐슨으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의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났다. 뉴욕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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