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디프 시티 (20위)
리그 최하위에서 어려움을 겪는 ‘승격 클럽’. 프리미어리그에 함께 올라 온 울버햄튼(7위)은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고,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풀럼(17위) 역시도 이따금씩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별개로 이들은 그 어떠한 희망 요인도 관찰 할 수 없다. 하위 전력에게 필요한 빠른 수비 전환 능력이나 역습 전개 능력, 수비 조직 등 필요한 스킬들이 모두 부족한 것이 사실. ‘최전방 1선’ 워드(FW, 7경기 1골), 머피(AML, 6경기 1골) 등 첨병 역할을 자처할 수 있는 유닛들은 존재하지만, 현 시점 그 누구도 원활한 공격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본 일정이 홈 경기고, 승격 동기와의 맞대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전까지와는 다른 동기 부여를 확인할 수 있겠으나, 승점 3점을 확신할 수 있을 수준의 경기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 카디프 시티 결장 정보
랄스 (DMC / 주전 선수 / 퇴장 징계)
펠티어 (DR / 후보 선수 / 부상)
멘데즈 – 라잉 (AMR / 핵심 선수 / 부상)
■ 풀럼 (17위)
직전 아스날과의 맞대결에서 1-5로 대패했다. 당시 아스날이 다양한 전략적 카드를 꺼내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끊임없는 측-후방 공략으로 풀럼의 풀백과 센터백 사이 공간을 공략했고, 풀럼은 쉽게 쓰러졌다. 물론 카디프 시티에게 양질의 측면 공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풀럼이 노출 할 약점도 크진 않겠지만, 불안한 수비 조직에 대해서는 늘 대비가 필요하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자.
나름의 공격 전개 방식은 위협적이다. ‘최전방 1선’ 미트로비치(FW)의 득점력과 비에토(AMR) & 쉬얼레(AML)가 만들어내는 측면 공략 루트는 인상적인 편이다. 카디프 시티의 수비 조직을 분쇄 할 수 있을 정도의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원정 일정이긴 하나, 원정 팀이 활용하기에 이상적인 방식의 역습 루트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
■ 풀럼 결장 정보
포수 – 멘사 (DR / 후보 선수 / 부상)
■ 코멘트
두 팀의 전력 차는 크지 않으나, 전략적 완성도와 공격 역량의 차이가 크다. 좀 더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쪽은 역시나 풀럼.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나, 승점을 기대 할 수 있을 정도의 물리적 득점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풀럼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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