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대한항공 vs OK저축은행

레벨아이콘 우라지랄
조회 123 19.11.20 (수) 21:00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가스파리니와 함께 유종의 미를 달성하고자 했으나 끝내 결승전에서 패했다. 정지석(곽승석)-한선수-김규민 체제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라이트에 비예나를 새롭게 영입했고, 백업 세터 유광우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리그 9경기에서 7승 2패 기록.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17승 19패로 5위에 머물렀고, 요스바니의 효과가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약해지며 추락하고 말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석진욱 수석코치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새로운 라이트 용병으로 레오를 영입하며 변화를 추구했다. 이민규와 송명근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 리그 9경기에서 7승 2패 기록.

 

■ 코멘트

대한항공은 핵심 세터 한선수의 손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유광우가 세터로 나서야 한다. 유광우가 나섰던 직전 한국전력전에 3-2로 간신히 승리. 공격수들의 탄력을 살려주는 높이있는 토스는 여전히 좋았으나, 전반적인 스피드와 공격의 다양성이 줄어들다 보니 접전이 자주 나왔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아웃된 이후 연패를 허용하며 흔들렸으나, 최근 삼성화재-KB전 모두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엄청난 득점력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던 레오가 없기 때문에 기복심한 조재성에 적잖이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세터의 능력에서는 이민규가 앞서지만, 이민규 역시 부상을 안고뛰고 있는데다 용병이 빠진 상대를 공략하는데는 유광우의 게임 플랜 역시 나쁘지않은 편.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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