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 속에 10승 3패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13경기 중 원정이 9게임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홀륭한 성과, 크리스 미들턴의 빈자리도 크지 않다. 조지 힐, 스털링 브라운, 단 테 디빈첸조 등 다른 자원들도 100%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야니스의 3점 성공률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적인 스페이싱도 훨씬 더 좋아졌다. 로페즈 형제가 주도하는 인사이드 수비, 마이크 부덴을저 감독이 추구하는 페이스 앤 스페이스 농구도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포틀랜드는 리그 최악의 수비팀이다.
포틀랜드는 5승 10패에 그쳐 있다. 15경기를 치르면서 최악의 수비팀으로 전락했다. 디펜시브 레이팅이 30개 팀 가운데 겨우 22위에 불과하다. 평균 실점, 디테일한 수치 모두 리그 최악이다. 물론, 시즌 5승 중 4승이 원정에서 따낸 승리이긴 하다. 하지만 전력의 한계는 분명 한 데다 유서프 너키치, 알 파룩 아미누, 모 하클리스가 모조리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카멜로 앤써니를 영입했지만 큰 도움은 되 지 않고 있다. 야투 14개 중 10개를 놓쳤고 반칙과 실책은 5개씩 저지르는 등 최악의 데뷔전에 머물렀다. 야니스를 제어할 만한 수비 자원도 없다.
포틀랜드의 현재 수비력으로는 반등할 기미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지난 경기에 결장한 데미안 릴라드가 복귀한다고 해도 대세에 큰 지장 은 없을 전망.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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