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워싱턴 위저즈가 샬럿 호네츠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최근 4경기 중 130점 이상을 올린 횟수가 무려 3번에 달한다. 하이 - 페이스 공격을 펼치면서 샬럿 호네츠처럼 수비가 약한 팀들을 공략하고 있다. 브래들리 빌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고 아이 재아 토마스, 이쉬 스미스로 이어지는 1번 자원들의 컨디션도 시즌 초반에 비해선 훨씬 더 좋아졌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골밑 자원들의 선전, 토마스 브라이언트를 필두로 다비스 베르탄스, 루이 하치무라, 벤치의 모리츠 바그너의 존재감도 뚜렷하다. 수비력은 사실상 포기 단계이지만 공격력으로 이를 만회하고자 한다.
샬럿은 2연패 중이다. 빈공이 아쉽다. 최근 2경기 모두 90점대에 머물렀다. 테리 로지어의 약점을 디본테 그래함이 잘 메우고 있고 벤치 자원인 말릭 몽크가 살아났지만 다른 멤버들의 역량이 떨어진다. 특히 영건들의 기복이 아쉽다. PJ, 워싱턴, 마일스 브리지스, 드웨인 베이컨 모두 꾸준함은 떨어진다. 확실한 골밑 득점원의 부재도 아쉽다. 코디 젤러의 출전시간이 줄어든 데다 젤러를 받쳐주는 자원들도 많지 않다. 비스 비음보, 마빈 윌리엄스는 반쪽짜리 선수들. 원정 4연전에 이은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워싱턴이다. 공격력만 놓고 보면 그 어떤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 최근 샬럿의 팀 수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132점을 내주는 등 전체적인 디펜스가 좋다고 보긴 힘들다. 경기 템포를 주도할 수 있는 워싱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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