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포드
왓포드는 자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세 시즌째를 맞이한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11위까지 처졌으나, 중위권 클럽 치고는 탄탄한 전력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시즌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윙어 사르를 영입하며 파괴력을 더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연패가 이어지며 프롤레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리그 12경기에서 1승 5무 6패 기록. 미드필더 클레버리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 번리
번리는 지난 시즌 수비조직력 유지에 실패하며 시즌 15위로 부진. 션 디쉬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잔류에 도전한다. 전력에 큰 변화를 두지않은 번리지만, 스트라이커 제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리그 12경기에서 4승 3무 5패 기록. 플레이메이커 요한 구드문손이 결장하고있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왓포드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0-0 무승부 기록. 왓포드는 1승 5무 6패로 프롤레스 감독 부임 이후에도 1승 4무 3패로 여전히 좋지않은 기록이지만,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 노리치를 잡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따낸데다 스트라이커 디니가 복귀했기 때문에 좀 더 치고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번리는 원정에서 0승 3무 3패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려운 원정일정에서도 크리스 우드-애슐리 반스 등이 종종 만회득점을 잘 올려주고있기 때문에 맞불을 놓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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