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1:00 LA클리퍼스 vs 뉴올리언스

레벨아이콘 제주감자
조회 147 19.11.25 (월) 17:00

LA클리퍼스는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함께 뛰는 LA 클리퍼스는 강력했다. 물론 아직까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선수에게 쏟아지는 상대의 수비 견제가 분산 된다는 것만 고려해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루 윌리엄스와 몬트러츨 해럴이 버티고 있는 리그 최강의 벤치 자원들이다. 직전 휴스턴 전에서 보여주었던 4쿼터 라인업은 가히 압권이었다. 베벌리, 윌리엄스, 레너드, 조지, 해럴로 이어지는 주전+선발의 무시무시한 라인업은 리그 최강을 다투는 휴스턴을 압도해버릴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 주전과 벤치의 괴리감이 없다는 것이 LA 클리퍼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는 프론트 코트 자원들이 연이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1순위 루키’ 자이온 윌리엄슨의 이탈 이후 주전 센터인 데릭 페이버스는 물론이고, 백업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던 자릴 오카포도 발목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신인 선수인 잭슨 헤이즈가 나름대로 분전하고 있으나 위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이로 인해 극히 공격력에만 의존하는 경기 운영의 색깔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야전 사령관 론조 볼도 지난 경기에서 복귀 후 벤치에서 예열을 충분히 마친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며 화력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LA 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엄청난 화력전 끝에 뉴올리언스가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레너드와 조지가 함께 코트에 올라서는 경기다. 당연히 수비력이 강화될 것이고 그 둘과 매치업이 되는 뉴올리언스의 주 득점원 잉그램의 득점력도 자연스레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더불어 프론트 코트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골 밑의 높이도 낮아진 상황이라 슈팅 뿐만 아니라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유닛들이 다수 포진한 클리퍼스에게 많은 실점을 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LA 클리퍼스가 공, 수 모든 부문에서 뉴올리언스를 압도할 것이다.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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