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라리가 10위 / 선수단 가치 : 495.50m 유로)
최근 리그 홈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리그에서 1경기 당 1.43골을 넣고 있는 공격진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평균 1.5골을 넣으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고 있는 파레호(CM, 4경기 1골 1도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고메즈(ST, 4경기 1도움)는 골이 없다. 게다가 게데스(LWF, 1경기)와 체리셰프(LWF, 4경기 1골)가 부상을 당하며 측면 공격력이 떨어진 상태다. 측면 공격력이 줄어들며 발렌시아는 많아야 1골밖에 넣지 못할 것이다.
수비에서도 콘도그비아(CDM, 3경기 1골)와 코켈링(CM, 3경기)이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바스(RB, 4경기)를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상황이다. 물론 바스가 수비수이기 때문에 수비력은 더 좋아졌다. 하지만 파레호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바스 자리에 배치되는 코스타(LB, 2경기) 역시 본 포지션이 레프트백이기 때문에 오른쪽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발렌시아 예상라인업
고메즈 – 호드리구
솔레르 – 파레호 – 바스 – 토레스
가야 – 가야 – 파울리스타 – 코스타
실러센
■ 발렌시아 결장정보
디아카비 (CB / 후보 선수 / 부상)
피치니 (RB / 후보 선수 / 부상)
코켈링 (CDM / 후보 선수 / 부상)
콘도그비아 (CM / 주전 선수 / 부상)
게데스 (LWF / 주전 선수 / 부상)
체리셰프 (LWF / 주전 선수 / 부상)
소브리노 (ST / 후보 선수 / 부상)
■ 첼시 (프리미어리그 4위 / 선수단 가치 : 807.00m 유로)
지난 맨시티 원정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6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특히 원정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리그에서 1경기 당 2.15골을 터트리고 있던 공격진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평균 1.75골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아브라함(ST, 4경기 1골 1도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침묵하고 있고, 마운트(CAM, 4경기)는 아예 공격 포인트가 없다. 풀리시치(RWF, 2경기 1골) 역시 골을 넣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많아야 2골밖에 기대할 수 없다.
리그에서 1경기 당 1.46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진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평균 1.5실점을 내주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최근 주마(CB, 4경기)의 수비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고, 토모리(CB, 4경기 1도움)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에메르송(LB)도 부상을 떨쳐내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 첼시 예상라인업
풀리시치 – 아브라함 – 윌리안
코바치치 – 조르지뉴 – 캉테
에메르송 – 토모리 – 주마 –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 첼시 결장정보
뤼디거 (CB / 주전 선수 / 부상)
로프터스-치크 (CM / 후보 선수 / 부상)
바클리 (CM / 후보 선수 / 부상)
반 빈켈 (CM / 후보 선수 / 부상)
■ 코멘트
발렌시아는 홈에서 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더라도 전혀 물러서는 움직임이 없다. 첼시 역시 발렌시아의 저항력에 당황할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첼시가 홈에서 0-1로 패했을 정도로 발렌시아의 저항력이 뛰어나다. 양 팀 모두 수비에 치중하며 오버(2.5점 기준)가 넘는 득점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승부도 무승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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