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00 삼성생명 vs BNK썸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3-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83-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리네타 카이저가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베테랑 배혜윤이 13득점 5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지면서 2쿼터(14-11)에 우위를 가져갔지만 김한별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졌고 리딩과 함께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박하나의 부상 공백으로 로테이션 운영에 제약이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29-48)에서 너무 크게 밀렸으며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시도한 슛은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던 상황. 또한, 선발로 나온 이주연과 부상에서 돌아온 윤예빈의 슛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BNK썸

BNK 썸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8-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2-84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신한은행 상대로는 토종 빅맨 진안이 햄스트링 인대 손상으로 가드자원 이소희와 함께 4경기 연속 결장했고 토종 선수들만 뛰게 되는 2쿼터(11-20)에 무너진 경기. 단타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고 외곽슛을 책임져야 하는 노현지의 부진도 이어졌던 상황. 또한, 휴식기 동안 센터 김소담을 KB스타즈로 보내고 가드자원 김진영을 받은 트레이드는 나쁘지 않은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되지만 단타스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서 자리를 비우면서 조직력의 담금질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은 유영주 감독 입장에서는 아쉽다.

￭ 코멘트

제공권 싸움과 국내파 선수들만 뛰게 되는 2쿼터 경쟁력에서 삼성생명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