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홈경기, 이번 상대는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다. 인디애나는 부상자의 복귀에 반색하고 있다. 주전 백코트 콤비인 말콤 브록던, 제레미 램 콤비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이것만으로 인디애나의 전력은 정상을 찾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늘 건강이 말썽이었 던 프론트코트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더블-더블 머신으로 거듭난 도만타스 사보니스, 부상에서 돌아온 마일스 터너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르 자랑하는 중이다. 8승 2패의 홈 성적도 보너스.
애틀랜타 호크스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4승 14패로 뉴욕 닉스와 동부 컨퍼런스 꼴찌에 머물러 있다. 갑갑한 행보의 연속 홈, 원정 모두 2승7패다. 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징계를 받은 존 콜린스의 이탈이 결정적이다. 2옵션이 빠지면서 2년차 트레이 영의 원맨팀으로 전락하고 말 았다. 포워드 포지션도 너무 헐겁다. 디안드레 헌터, 캠 래디쉬, 디안드레 뱀브리 등이 나서고 있지만 이보다 더 기복이 심할 수 없다. 빈스 카터, 에반 터너 등이 버티는 벤치는 그야말로 최악, 눈 씻고 찾아봐도 긍정적인 면이 별로 없는 애틀랜타다.
쉽게 결론이 내려지는 경기다. 현재 애틀랜타 전력으로는 인디애나의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이겨낼 만한 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인디애나가 안방에서 무난하게 1승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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