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골든스테이트는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월요일 경기에서 패배를 겪었다. 4쿼터 마지막 상황을 견디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이동한다. 숀 리빙스턴이 무릎 통증으로 빠져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건강한 로스터를 유지하고 있다. 백투백 상황에서 빠지는 선수도 없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가 건재한 이상, 피닉스 정도 되는 팀의 수비는 손쉽게 찢어버릴 수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몰라보게 성장한 데미안 존스, 케본 루니는 상대 빅맨인 디안드레 에이튼의 동선을 잘 제어할 수 있다.
피닉스는 직전경기였던 덴버 너게츠 전에서 완패했다. 시범경기서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에이튼이 발목 부상 여파로 5점에 그친 데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한 불안함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벤치로 내려가 세컨 유닛을 이그는 조쉬 잭슨, TJ 워렌은 바뀐 역할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여기에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가장 큰 약점이다. 아이재아 캐넌으로는 48분을 버티기가 당연히 쉽지 않다. 에이튼의 발목 상태가 100%가 아닌 것도 크나큰 악재. 일정의 여유가 있지만 어려움이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의 위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그래도 상대는 피닉스다. 백투백 2번째 경기의 어려움이 적어도 피닉스를 상대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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