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의 홈에서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댈러스는 직전경기였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게임을 승리로 가져갔다. 루카 돈치치, 디안드레 조던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물론, 아직 부상 소식은 있다. 지난 시즌 팀 득점 1위 해리슨 반즈, 20년 넘게 댈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덕 노비츠키가 주인공. 둘 모두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전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 수비력이 조던의 가세로 좋아진 데다 2경기에서 무려 20어시스트를 뿌리고 있는 JJ 바레아의 활약이 훌륭하다.
시카고는 역시나 시즌 초반부터 쉽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잭 라빈이 건강하게 복귀했고 웬델 카터 주니어가 가세했지만 1번 포지션에 대한 약점을 지우기가 힘들다. 크리스 던이 아들 출산 때문에 지난 2경기 연속 빠졌는데 이 게임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백업 가드의 부재와 함께 백업 가드인 덴젤 발렌타인의 부재도 아쉽다. 신인 카터의 가세를 제외하면 골밑 전력이 거의 보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던의 높이와 수비력을 당해낼 수 있을진 의문. 라빈 같은 경우, 공격에선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만 수비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댈러스는 소위 농구 좀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픽앤롤 볼 핸들러로 나서는 바레아, 루카 돈치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시카고의 1선을 완벽히 압도한다. 연속 홈경기를 치르는 댈러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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