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가 우여곡절 끝에 가세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버틀러는 충분한 에너지 회복과 함께 인디애나 전을 통해 복귀한다. 버틀러가 쉬었던 지난 경기에서 칼 앤서니 타운스가 31점을 폭발시켰는데 타지 깁슨, 데릭 로즈 등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훌륭하다. 특히 로즈, 골기 젱 등 얼마 없는 미네소타 세컨 유닛들의 활약은 아주 긍정적이다.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의 팀답게 초반 공격 패턴도 철저히 올라디포의 2-2 공격력에 맡기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브루클린 네츠 전에선 올라디포가 25점 3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한 덕분에 20점 차 대승을 따냈다. 하지만 부상 조식도 있다. 주전인 마일스 터너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쳤던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결장 중이기 때문. 무릎 통증으로 브루클린 전에서 빠졌던 사보니스는 이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터너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전혀 좋지 못한 부상 소식이다.
타운스와의 관계를 떠나 버틀러가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미네소타는 충분한 추진력을 얻었다. 앤드류 위긴스, 티그, 로즈 등 외곽 자원들의 활약도 괜찮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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