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7연승 포함, 15승 4패로 애틀랜틱 디비전 1우,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내달리는 중이다. 파스칼시 아감의 맹활약과 더불어 OG 아누노비, 노먼 포월 등 를 플레이어들이 반등하면서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여기에 지난 유타 재즈와의 경기를 통해 서지 이바카가 복귀했다. 이바카는 복귀전에서 13점을 올리면서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카일 라우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 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토론토는 홈 9경기를 모조리 잡아냈다. 홈 9전 전승, 득실점 차이도 +9.1점으로 동부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도 잘 나가고 있다. 14승 4패로 토론토와의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8승 2패,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가 백코트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주전 틱맨으로 성장한 뱀 아데바오의 높이도 위력적이다. 다만,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는 제법 큰편,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홈에서 패배가 없으나(8전 전승) 원정 성적은 6승 5패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차고 넘치는 백코트 자원에 비해 인사이드 자원이 부족한 점도 아쉽다. 메이어스 레너드, 켈리 올리닉으로는 아데바요의 골밑 부담을 줄이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흐름 예상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대결이다. 전력 차이가 크지 않는 이런 대결에선 아무래도 경기 장소를 비롯한 외부 환경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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