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3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시카고 불스,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오랜만에 3점 이 터지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잭 라빈, 코비 화이트이 동시에 터지는 경기에선 어김없이 접전 혹은 1승을 챙기고 있다. 기복으로 일 관하던 라우리 마카덴도 오랜만에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약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발가락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데다 주전으로 올라선 크리스 던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인사이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잡아먹힐 공산이 크다. 웬델 카터 주니어에 마카넨테디어스 영이 버티고 있지만 시카고 코칭스태프는 빅맨 조각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멤피스는 미네소타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인디애나에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부상 공백이 너무 컸다. 그래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자 모란트의 공백은 타이어스 존스가 잘 데우고 있다.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싱을 통해 팀 오펜스를 잘 이끌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빈자리도 마찬가지. 자렌 잭슨 주니어가 힘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마르코 구드리치, 브루노 카보클로는 불스의 떨어지는 수비력을 공략 할 수 있는 비밀병기들이다. 딜런 브룩스, 제이 크라우더, 솔로몬 힐, 디앤서니 델튼 등 알짜배기 선수들도 은근히 많다.
흐름 예상
연패 늪에서 탈출한 시카고이지만 기복이 워낙 심하다. 주구장창 드랍백 수비를 펼치는 전술도 엉망이다. 멤피스의 경우, 부상 공백이 크지 만 대체 자원들의 역할이 은근히 괜찮다. 역배당을 노릴 수 있는 경기. 멤피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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