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침내 승리를 따냈다.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맞아 25점 차 대승을 거뒀다. 11연패 탈출. 하지만 상대 가 워낙 약했던 탓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선 곤란하다. 외곽 공격이 너무 아쉽다. 슈터인 케빈 허더의 부상 이탈 이후 퍼리미터 공격력이 몰라보게 낮아졌다. 트레이 영, 디안드레 헌터를 제외하면 시도를 할 만한 선수조차 없는 실정. 헌터, 디안드레 렘브리의 기복과 더불어 자바 리 파커의 허약한 수비력은 해당 포지션이 강한 브루클린 네츠의 덕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알렉스 렌, 데미안 존스가 지키는 인사이드 역시 존 콜린스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브루클린은 4연승이 멈춘 이후 1승 2패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특히 자렛 알렌, 디안드레 조던 콤비 가 제대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골밑 수비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최근 10경기 평균 105.9실점으로 시즌 기록인 113.7점에 비해 숫자를 훨씬 떨어뜨렸다. 이만 샘퍼트의 가세 이후 퍼리미터 수비력도 아주 좋아졌다. 스펜서 딘위디의 해결사 역할과 더불어 슈터 조 해리스의 3점포도 살아났다. 롤 플레이어들이 반등도 반갑다. 개럿 템플, 토린 프린스가 힘을 내면서 캐리스 르버트, 카이리 어빙의 빈자리를 최대한 메우고 있다.
흐름 예상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두 팀이지만 조금 더 안정적인 득점력을 지닌 쪽은 브루클린이다. 그리고 엉망이었던 수비력도 훨씬 좋아졌다. 맞대 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루클린의 승리를 추천한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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