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덴버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22)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0-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홈에서 피닉스 상대로 119-9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10/18)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8-97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쾌조의 스타트. 패스와 외곽슛이 되는 센터 나콜라 요키치(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선발 포인트가드 자말 머레이, 슈팅가드 개리 해리스가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폴 밀샙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경기. 또한, 이날 경기에 출전한 10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47-40)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올여름 윌슨 챈들러와 케네스 퍼리드를 트레이드로 내보낸 전력의 공백을 느껴야 했는데 윌슨 챈들러의 이적으로 3번 수비가 약해진 모습 이였고 윌 바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가게 되면서 4~6주 아웃 된다는 것은 악재가 된다.
■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31-1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0)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29-14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이후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면서 시즌 1승2패 성적의 출발.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이만 셤퍼트, 네만야 비엘리차, 윌리 컬리-스테인으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 선수들 간의 호흡이 훌륭했고 팀 재건에 앞장서는 빅맨 콤비로 기대를 모았던 ‘중고 신인’ 해리 자일스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마빈 베글리가 벤치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경기. 100% 만족할수는 없었지만 이전 경기들 보다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부분도 희망적 이였으며 디"애런 팍스(22점, 10어시스트)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많았다는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된다.
6명의 1라운드 출신 유망주들이 버티고 있기에 젊고 가능성은 넘치는 덴버는 시즌 초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캐치&슈터 버디 힐스가 있지만 가드 지원의 층이 얇고 승부처에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새크라멘토가 덴버 원정 보다는 다음날 홈에서 멤피스를 만나게 되는 경기에 전력을 집중시킬 가능성이 높은 경기.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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