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는 지난 시즌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성공. 티에리 로리 체제를 다시 한 번 신임한 스트라스부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알렉산더 지쿠를 영입하며 어느정도 전력을 보강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 3무 8패 기록.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툴루즈는 지난 시즌 16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잔류했다. 바닥까지 추락한 전력에서도 핵심 자원들을 팔아넘기던 툴루즈는 끝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카사노바 감독 체제를 유지한 툴루즈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라이트 윙어 웨슬리 사드를 제외하면 특별한 영입이 없었다. 시즌 초반 부진을 이유로 카사노바 감독을 경질했고, 지난 시즌까지 디종을 맡았던 콩부아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2승 0무 3패). 리그 15경기에서 3승 3무 9패 기록. 주전 풀백 스티븐 모레이라가 징계로 결장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스트라스부르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1-1 무승부 기록. 스트라스부르는 홈과 원정에 따른 기복이 심한 편으로, 제공권 이점을 기반으로 홈에서는 4승 2무 2패로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있다. 반면, 툴루즈는 콩부아레 감독 부임 이후 더욱 극단적인 공격성으로 다득점에 성공하고 있으나, 그 이상의 수비문제로 인해 다실점으로 패하는 빈도가 높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모두 멀티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는데, 선수들의 기본기와 주도권에서 열세를 보일 수 있는 강팀과의 매치업에서는 이러한 성향이 좋지않은 영향을 줄 것. 스트라스부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트라스부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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