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뉴욕은 최악의 행보에 머물러 있다. 급기야 감독까지 경질했다. 이로써 지난 18년 동안 11차례 감독을 바꾸게 됐다. 팀 분위기가 좋을 리 없다. 심지어 유망주인 케빈 낙스, RJ 바렛까지 잠잠하다. 유망주를 키우지 못하면서 베테랑들은 죄다 부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프랭크 닐리키나, 엘프리드 페이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도 목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마이크 밀러 임시감독이 들어왔지만 엉망인 전력을 얼마나 추스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인디애나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토요일 경기에서 101-108. 7점차 패배를 떠안았다. 안드레 드러먼드에 20-20을 허용한 탓이 컸다. 인사이드에서 밀렸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많지 않은 아킬레스건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다행히 이번 상대는 최약체 뉴욕이다. 말콤 브록던, 제레미 램, TJ 워렌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전력도 뉴욕을 압도할 수 있다. 모든 팀들이 싫어하는 원정 백투백이지만 워낙 로스터가 두꺼운 데다 출전시간 분배도 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흐름 예상
뉴욕은 덜 해도 제대로 돌아가는 플레이가 없다. 반면, 인디애나는 훌륭한 프론트코트 자원들의 활약과 더불어 다양한 조합을 자랑하는 백코트 자원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뉴욕의 완패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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