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30 인천전자랜드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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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5 18.10.24 (수) 14:14

■ 인천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10/20)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0-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8) 홈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91-7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온 경기. LG를 상대로는 3연승의 중심에 있었던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리바운드싸움(20-46)에서 큰 차이가 발생했고 메이스(28점)와 김종규(22점)에게 골밑을 유린 당했던 경기. 파트너를 잃은 기디 팟츠의 경기력도 떨어졌으며 4쿼터 후반부에는 국내파 선수들만 가동하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던 상황. 다만, 김낙현(24점)의 재발견과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소식은 경기에서 패하고도 유도훈 감독의 표정이 나쁘지 않았던 이유가 된다.

 

■ 안양KGC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0/19) 원정에서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3-9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7) 홈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86-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경기. 수비가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공격력으로 수비의 부족함을 채웠는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랜디 컬페퍼(26득점)는 기퍼 사익스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득점력과 스피드를 보여줬고 커리어-하이인 18득점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슈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배병준의 발견은 반가운 소식. 또한,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낮아지면서 국내파 토종 빅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올시즌 KGC인삼공사의 믿을맨이 되는 오세근도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던 승리의 내용. 다만, 비시즌 동안 양희종을 1번으로서 여러 차례 실험해야 했을 만큼 포인트가드 김윤태, 박재한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부분이 본게임 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고민이 된다.

 

■ 코멘트

전자랜드가 팀 창단 후 최다 연승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안양KGC와 수요일 경기에는 전자랜드 구단 고위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다. 홈경기 연승 신기록을 위해서 지난 토요일 LG 원정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머피 할로웨이는 부상이 많이 호전 되었다. 전자랜드가 전형적이 센터 플레이어가 아닌 맥케토시의 떨어지는 골밑 수비력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이다.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인천전자랜드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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