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1:00 피닉스 vs LA레이커스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166 18.10.24 (수) 20:14

피닉스는 직전경기(10/23)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3-1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91-11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2패 성적의 출발. 골든을 상대로 상대전 16연패를 허용할 만큼 외곽 수비의 체크가 되지 않았던 문제점이 이번에도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다만, 216cm의 신장에 NBA 즉시 전력감이 되는 2018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슈퍼루키 디안드레 에이튼이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데빈 부커의 좋은 외곽슛 리듬이 이어졌으며 젊은 선수들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줄 라이언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드라간 벤더, 조쉬 잭슨, 미칼 브릿지등 젊고 발전 가능성이 더 높은 유망주들과 조쉬 잭슨과 T.J. 워렌이 지키고 있는 벤치 전력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 보다 발전 된 모습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이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23)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42-14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5- 124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10/19)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9-128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속 패전의 스타트. 르브론 제임스가 32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즈마가 37득점을 폭발 시켰지만지난 시즌 팀의 주전 센터였던 랜들과 로페즈를 모두 놓치게 되면서 센터 포지션을 자베일 맥기와 신인 모리츠 와그너로 채워야 한다는 불안감이 골밑 수비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경기. 또한,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으로 루크 월튼 감독이 추구하는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리바운드는 상대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빅맨 전력 이였고 레이커스의 수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3연패 과정에서 연속 된 많은 실점으로 보여준 상황. 또한, 직접 상대방 얼굴을 때렸다는 이유로 브랜던 잉그럼에게 4경기, 론도에게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진 결장 공백도 피할수 없었다.

 

A레이커스는 주축 선수들이 징계로 나오지 못하고 높이가 낮으며 직전경기에서 속공으로만 무려 41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인 수비력이 떨어지는 전력 이다.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스윙맨 트레버 아리자의 FA 영입이 힘이 될수 있는 피닉스가 홈에서 난타전 흐름이 만들어 진다면 밀릴 이유가 없다. 피닉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피닉스의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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