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8:00 클리블랜드 vs 브루클린

레벨아이콘 새콤달콤
조회 199 18.10.24 (수) 20:14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10/22)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1-13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0)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23- 13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10/18)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04-116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의 시즌 출발. NBA를 대표하는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16점 17리바운드로 분투 했지만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 였던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떠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던 경기. 또한, 2경기 연속 13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수비가 무너진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올시즌 리빌딩을 선언한 약체 애틀란타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 또한, 애틀라타전 패배후 팀은 케빈 러브 등 팀의 주축 선수를 일찌감치 내보내고, 대신 유망주나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 등을 받아오는 리빌딩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브루클린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12- 13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0) 홈에서 뉴욕 상대로 107-10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2패 성적의 출발. 전일 뉴욕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탓에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에 제약이 생길수 밖에 없었고 베스트5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벤치 싸움에서 완전히 무너진 경기. 3경기 연속 조 해리스의 외곽포가 침묵하거나 벤치로 들어갔을때 해리스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던 상황. 다만,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안정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해냈으며 감독의 빠른 판단으로 가비지 타임 속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부자는 망해도 삼 년은 간다"는 말 처럼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이후에도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팀 이기에 올시즌 와르르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믈론, 신구조화의 물음표와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수 있는 에이스의 역할을 케빈 러브가 해내지 못한다면 동부컨퍼런스 중위권으로 떨어질수 있고 리빌딩을 고민하면서 팀 분위기가 뒤숭숭 해졌지만 주축 선수들이 각성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홈에서 블루클린에게 발목을 붙잡힐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 된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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