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원정에서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그리고 이번 상대는 최악체 골든스테이트다. 기복 심한 3점 공격, 지난 시즌에 비해 약회된 수비력이 아쉽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큰 걱정은 없다. 조 잉글스, 제프 그린 등 부진했던 포워드 자원들의 반등도 노려볼 수 있을 터. 마이크 콘리의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골든스테이트도 1번 포지션이 무주공산인건 마찬가지다. 도노반 미첼, 보안 보그다노비치, 로이스 오닐, 루디 고베어까지 주전들의 컨디션, 공수 밸런스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최악의 팀으로 추락했다. 최근 7경기 성적은 겨우 1승 6패, 뉴욕 닉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디안젤로 러셀이 복귀하며 공격력이 업그레이드됐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경쟁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드레이던드 그린은 이 경기에 나서지 않을 예정, 에릭 파스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글렌 로빈슨 3세, 알렉 벅스 등이 득점을 더하고 있고 케본 루니가 돌아왔지만 앞선 2명은 기복이 심하고 루니는 10분도 채 뛰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1번 역할을 해내고 있는 그린의 이탈은 공수 양면에서 아주 크게 드러날 전망
흐름 예상
분위기 반등을 노리는 유타 입장에서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초대하는 이 일정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그린에게 휴식을 주는 등 승리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내보이고 있다. 홈에서 9승 3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타의 연승을 예상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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