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4연전을 마치고 흠으로 돌아온 멤피스 그리즐리스다. 2연승 상승세, 자 모란트가 복귀하면서 공격의 퀄리티가 달라졌다. 외곽 자원이라 볼 수 있는 제이 크라우더, 딜런 브룩스의 득점력도 살아났다. 하지만 상대는 승률 1위에 빛나는 밀워키 벅스, 요나스 발렌슈나스, 자렌 잭슨 주니어의 뒤를 받칠 만한 백업 빅맨이 없는 데다 파울 관리도 미비하다. 여기에 모란트는 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는 소식, 디앤써니멜튼, 마르코 구드리치, 타이어스 존스가 많은 시간을 뛰겠지만 밀워키의 1선 수비를 상대로는 무리가 따른다. 브랜든 클락의 복귀와 별개로 전체적인 로스턴의 힘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16연승 중인 밀워키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평균 120 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공격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지난 경기에선 야니스 아테토 쿤보가 나서지 않았지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손쉽게 꺾었다. 야니스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모두 건재하다. 에릭 블렛소, 크리스 미들턴, 웨슬리 메튜스를 중심으로 가져가는 퍼리미터 공격력이 일품. 조지 힐, 로빈 로페즈, 카일 코버를 중 심으로 가져가는 벤치 공격력도 훌륭하다. 야니스 대신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얼산 일야소바의 스페이싱, 수비력은 노련한 선수가 부족한 멤피스를 집어삼키기에 충분하다.
흐름 예상
멤피스가 2연승을 내달리는 등 분위기를 살리고 있지만 밀워키는 너무 강한 상대다. 페인트 존에서 드러나는 열세, 부실한 골밑 자원도 아쉽다. 야니스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이 경기는 밀워키가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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