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는 승격팀으로, 세군다리그 2위로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부터 감독직을 맡은 디에고 마르티네즈를 다시 한 번 신임하며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본 전력의 규모는 1부리그 기준으로 가장 작은 팀.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일관했다. 리그 16경기에서 7승 3무 6패 기록.
레반테는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팀의 강등을 막아낸 파코 로페즈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수비조직력에 큰 문제를 보여왔던 레반테는 올 여름 센터백 루벤 베조 영입으로 반등에 나선다. 리그 16경기 6승 2무 8패 기록.
그라나다는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실점률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점차 패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카운터어택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리그 6경기 10실점). 그래도 홈에서는 5승 1무 2패로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레반테는 측면공격 활용빈도가 매우 높고, 중원의 사령관 캄파냐의 볼분배가 돋보이는 팀이다. 득점력은 좋지만 이를 지키는 힘은 매우 부족한 팀으로, 원정에서는 2승 0무 6패로 패배의 비율이 매우 높다. 세트피스공격에 강점을 보이고있는 그라나다가 베조, 포스티고 등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레반테의 패널티박스를 잘 공략해낼 수 있을 것. 그라나다의 승리를 예상한다.
그라나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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