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엥은 지난 시즌 15위로, 클럽의 규모를 감안하면 나쁘지않은 순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37살의 젊은 루카 엘스너가 새롭게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정작 구단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리그 16경기에서 4승 4무 8패 기록.
디종FCO는 지난 시즌 18위로, 지난 시즌 최다실점의 불명예를 가진 팀이다. 그럼에도, 올 여름이적시장에 디종의 선택은 판매였다. 라이트백 발렌틴 로지어, 웨슬리 사드, 권창훈 등을 이적시켰으나 그에 걸맞는 영입은 없었다. 강등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 중 하나. 리그 17경기에서 4승 4무 9패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아미엥이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1-0으로 승리. 아미엥은 강력한 카운터 어택으로 기반으로 귀라시, 카쿠타 등 빠른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다만,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 허용하며 패배를 허용하고있기 때문에 상대 역습에 무너지는 빈도가 너무 높은 상황. 디종은 최근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된 수비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역습이 잘 먹혀들고있지만, 원정에서는 1승 1무 7패로 최근 원정 5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특히, 타바레즈-고미스-라우토아와 같이 팀내 핵심 자원들이 모두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나마의 경기력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홈에서는 3승 1무 3패로 근근히 승리를 챙기고 있는 아미엥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미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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