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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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 18.10.25 (목) 14:14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25:17, 22:25, 16: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16)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0-3(18:25, 22: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에는 강한 서브가 성공적으로 들어가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주전 세터와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컸던 경기. 주전 세터 황택의와 외인 알렉스는 각각 발목과 복근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 상태이고 27일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인 상황. 또한, 백업 세터 양준식 세터 역시 발목 부상으로 주전으로 나서기에는 무리가 있는 몸 상태 이다. 또한, "도 아니면 모"로 선택한 서브는 1세트 이후 성공률이 급하락 하면서 무려 34개 팀 범실을 기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고 당분간은 프로 2년차 세터 최익제(19)가 팀 살림을 맡게 되면서 안정감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공격수들과 호흡 역시 나타난 패전의 내용.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0/2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3:25, 17: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8)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20:25, 25:23, 19: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첫 경기(10/14)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3(25:20, 19:25, 23:25, 39:41)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의 시즌 스타트. 한때 세계 3대 공격수중 한명 이였던 아가메즈가 블로킹 5개를 성공시키는 가운데 19득점을 책임지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중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아가메즈 덕분에 블로킹(8-4)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할수 있었지만 서브(1-5)와 범실(21-20) 싸움에서 상대 보다 부족했고 엇비슷한 범실 숫자에서 상대 보다 승부처에 결정적인 실수가 많았던 상황. 또한, 산동광, 이수범이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KB로 떠난 정민수 리베로의 공백을 느끼고 있는 리시브 라인은 승부처에 어김없이 팀의 아킬레스건으로 나타난 상황.

 

■ 코멘트

주전 세터와 외국인 선수가 부상을 당한 KB손해보험 이다. 백업 이효동 세터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최익제 세터는 아직 많이 가다듬어야 하는 미완의 기대주 이고 리시브가 흔들리거나 상대 공격을 수비로 걷어 올린 뒤 어렵게 연결하는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외국인 선수도 없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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