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레이커스
LA레이커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31-1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42-14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고 시즌 1승3패 성적의 출발. 르브론 제임스(19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가 본인의 득점 보다는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주는데 주력했고 7명의 선수가 두 잘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또한, 루크 월튼 감독의 선택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벤치로 내리고 조시 하트를 주전으로 올리는 변화가 주전과 벤치의 생산성을 모두 끌어올리는 "신의 한수"가 되었고 빠른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내면서 르브론 제임스가 28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고 체력을 비축할수 있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소식이 되었던 하루.
■ 덴버
덴버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6-1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22)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0-98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쾌조의 스타트. 패스와 외곽슛이 되는 센터 나콜라 요키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선발 포인트가드 자말 머레이, 슈팅가드 개리 해리스가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폴 밀샙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경기.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8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리바운드 싸움(49-39)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올여름 윌슨 챈들러와 케네스 퍼리드를 트레이드로 내보낸 전력의 공백을 느껴야 했는데 윌슨 챈들러의 이적으로 3번 수비가 약해진 모습 이였고 윌 바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가게 되면서 4~6주 아웃 된다는 것은 악재가 된다.
6명의 1라운드 출신 유망주들이 버티고 있기에 젊고 가능성은 넘치는 전력으로 구분 되었던 덴버는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연일 선보이면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LA레이커스가 전일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수비와 높이에서 문제점이 있는 팀 전력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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