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의 홈경기, 덴버는 17승 8패로 서부 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3연승 상승세, 시즌 초반만 해도 극도로 부진했던 니콜라 요키치의 반등이 반갑다. 적극적인 페인트존 공략을 통해 상대 인사이드를 박살내고 있다. 펩시 센터 특유의 홈코트 이점도 그대로다. 11승 3패로 원정팀들을 돌려세우고 있다. 월 바튼, 개리 해리스, 저말 머레이로 이어지는 백코트 3인방은 해당 포지션이 약한 올랜도 매직을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랜도는 그 어렵다는 유타 재즈 덴버 원정을 백투백으로 치러야 한다. 올스타 센터인 니콜라 부세비치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틀 연전이 주는 부담이 너무 크다. 알 파룩 아미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지만 원정 승률이 40%에도 되지 않는데다 마켈 펄츠, DJ 어거스틴, 테렌스 르스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무게감도 떨어진다. 어거스틴, 로스가 벤치 자원으로 출격하지만 확실한 킬러 본능을 지닌 자원은 부족하다. 최근들어 자랑거리인 수비력도 흔들리고 있다.
덴버가 경기 장소, 일정의 유리함을 안고 있는 경기다. 여기에 요키치도 원래 컨디션을 찾았다. 이변은 없을 전망. 덴버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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