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KCC
전주KCC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1-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3-7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0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이대성(3주)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이대성 대신 팀을 이끈 이정현(21점)의 부활포가 나오면서 라건아와 2대2 공격 옵션에 힘이 생길수 있었던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유현준은 왕성한 기동력과 강한 압박 수비로 일선 라인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4쿼터(20-13)에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낸 상황. 또한,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킨 송교창도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기 시작했으며 승부처에 팀원들이 하나로 뭉치며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아냈던 승리였다.
■ 부산KT
부산KT 직전경기(12/17)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70-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4-73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10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팀 공격의 출발이 되었던 허훈이 오전훈련을 마친 직후 허벅지근육이 미세 파열(2~3주) 진단을 받으면서 결장했고 허훈의 공백을 김윤태(2점, 3어시스트) 카드로 메울수 없었던 경기. 14개 팀 어시스트의 숫자가 대변하듯 공격작업이 수월하지 않았고 19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던 상황. 또한, 스위치 디펜스에서 약속 된 플레이가 되지 않으면서 미스매치 상황도 자주 발생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울산모비스와 경기에서 4분여 시간 동안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에게 1번의 역할을 맡기고 이정현을 슈팅 가드로 사용했다. 상대전 2차전에서 효과를 봤던 전술을 다시금 테스트하는 모습 이였는데 허훈이 부상으로 이탈한 KT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윤태를 상대로 송교창의 1번 포지션 가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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