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GS칼텍스 vs 흥국생명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86 18.10.26 (금) 16:14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3)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3, 25:15, 20: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주전 이고은 세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안혜진 세터가 서브(3점)와 블로킹(1점)에서 자신감을 얻은 이후 볼 꼬리가 살아있는 토스를 배달했고 부상에서 돌아 온 이소영(22점)과 지난 시즌 에이스로 우뚝 선 강소회(20점)가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서브 3득점, 블로킹 2득점)가 V-리그 데뷔전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 서브(8-2), 블로킹(12-8)에서 우위를 점했고 범실(18-17)의 숫자는 엇비슷 했지만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는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 된 미들 블로커 라인의 경쟁력이 올시즌 에도 특별한 선수 보강이 없었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컵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문명화(블로킹 3점)와 김유리가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린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4)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2, 25:18, 24:26,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폴란드 국가대표 톰시아(40득점, 49.1%)가 연습경기에서 부진을 털어내며 자신의 기치를 증명했고 김미연의 영입으로 리시브 부담이 줄어든 이재영(19점)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제 몫을 해내며 좌우날개 쌍포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 또한, 올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 영입한 이적생 김세영(10점)의 합류로 높이가 한층 강화 된 효과도 느낄수 있었으며 레프트 김미연은 감초 같은 역할을 해냈던 상황. 무엇보다 조송화 세터가 믿고 토스를 올릴수 있는 곳이 지난 시즌 보다는 확실히 많아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는 것이 박미희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안혜진 세터가 첫 경기에서 잘해냈지만 주전 이고은 세터가 없다는 것은 팀의 살림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안혜진 세터가 흔들릴때 대책이 없게 된다. 또한,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 보다 강소희, 이소영을 믿고 가야하는 좌우날개의 파괴력 역시 흥국생명 톰시아, 이재영 라인 보다 떨어진다. 또한, 김세영과 첫 경기에서 블로킹 득점 4점, 유효 블로킹 11개를 만들어 낸 2년차 센터 김채연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흥국생명이 미들블로커 싸움에서도 우위에 있는 전력.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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