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OK저축은행 vs 현대캐피탈

레벨아이콘 장첸파워볼
조회 192 18.10.26 (금) 16:14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1)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17:25, 25:22, 25:16,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8)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20, 23:25,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첫 경기(10/15)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1:25, 32:30, 25:19)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쾌조의 스타트.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섞어 쓰는 플레이로 35득점, 7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서브(6-4), 블로킹(10-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간 경기. 하지만, 상대가 주전 세터와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전력 이였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하고 1세트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것은 아쉬운 대목. 또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토종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31개나 되었던 범실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20)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22:25, 25:18,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13)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5:21,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9-8), 범실(26-27)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서브(13-5)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컵 대회에서 파다르, 문성민, 전광인으로 구성 된 새로운 삼각편대가 공존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자 팀의 간판 문성민을 스타팅에서 제외하는 과감한 결정을 최태웅 감독이 정규시즌 부터는 선택되었는데 문성민 대신 박주형을 투입하면서 서브 리시브에 안정화를 가져올수 있었고 정확한 리시브가 동반 된다면 걱정이 없는 이승원 세터의 손끝도 신바람을 냈다. 또한, 파다르가 서브에이스 5개 포함 26득점을 기록하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전광인(12점)은 박주형(9점)과 함께 팀 서브 리시브를 전담하며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낸 경기. 4세트 교체 투입 된 문성민이 소방수가 되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장면도 나타났으며 데뷔전 깜짝 활약을 펼친 이원중의 활약도 팀에 버프 효과를 가져다 준 승리의 내용.

 

■ 코멘트

OK저축은행이 3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두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가 없는 팀을 만났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경기내용은 만족할수 없었다고 생각 된다. 사이드 블로킹이 약하다는 문제도 있었고 강한 서브의 구사는 세트별 기복 때문에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시즌에도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벤치에서 출발시키는 최태웅 감독의 결단이 전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문성민 역시 팀의 리더로서 벤치에서 팀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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