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마이애미는 최고의 흐름을 내보이고 있다. 백투백 2번째 경기였던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더니 직전경기에선 강호 필라델피아 76ers에 흠 첫 패배를 안겼다. 그야말로 대단한 흐름, 고란 드라기치, 저스티스 원슬로우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켄드릭 년,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 등 어린 선수들이 공백을 100% 메우고 있다. 데릭 존스 주니 어의 공수 활약, 운동능력도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성적은 무려 11승 1패다.
뉴욕은 최근 6경기 성적이 3승 3패로 나쁘지 않다. 직전경기였던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미첼 로빈슨의 활약 속에 143점을 뽑아 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를 대표하는 약체임은 부정할 수 없다. 마커스 모리스, 줄리어스 랜들, RJ 배럿으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의 힘은 홀륭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득점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2~3번 포지션의 부재가 아쉽다. 프랭크 닐리키나, 데미안도슨으로는 엘프리드 페이튼의 반자리를 메우기가 쉽지 않다. 3승 11패의 원정 성적도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
손쉽게 승부가 갈릴 경기다. 그리고 마이애미의 홈경기 득실점 차이는 플러스 두 자리가 넘는다. 대승 가능성이 높은 경기, 마이애미의 일반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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