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경기. 5승 24패에 그쳐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어려움의 연속이다. 디안젤로 러셀이 복귀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케본 루니 등 우승을 맛본 빅맨들이 건재하지만 경기력은 엉망이다. 에릭 파스칼 역시 엉덩이 부상으로 20분이상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 원에선 러셀, 알렉 벅스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득점원이 없다. 루니의 경우,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보니 출전시간은 15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홈 성적도 2승 10패에 불과하다. 상대가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라 해도 전망이 어두운 이유.
뉴올리언즈는 마침내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에이스인 칼 앤서니 타운스가 빠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시즌 7승 (22패)째를 따냈다. 브랜든 잉그램이 1옵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상황에서 베테랑 빅맨인 데릭 페이버스의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다. 20분 정도 뛸 수 있는 몸상태는 된다는 소식, 잉그램을 필두로 JJ 레딕, 즈루 할러데이, 론조 볼로 이어지는 1선 자원들의 힘도 골든스테이를 압도한다. 백업도 마찬 가지. 자릴 오카포, 잭슨 헤이즈는 워리어스의 부실한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은 지니고 있다.
5승 vs 7승의 대결이지만 양팀이 갈고 있는 자원의 차이는 확실하다. 더구나 뉴올리언스즈는 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또 한 번 약체를 만나는 유리한 일정을 소화한다. 홈팀의 패배가 유력한 경기.
뉴올리언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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