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시즌 성적은 7승 22패로 리그 최악, 감독 경질 후에도 여전히 분위기가 좋지않다. RJ 바랫, 마커스 모리스, 줄리어스 랜들을 제외하면 꾸준한 득점원이 없다. 마이크 밀러 감독대행의 역량도 딱히 별볼일이 없다. 마당한 전술이나 대처 방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엘프리드 페이튼이 복귀했지만 아직은 30분이상 뛰긴 쉽지 않은 몸상태. 홈에서 4승 10패로 그나마 시즌 승률을 상회하고 있지만 최강팀인 밀워키를 상대로 업셋을 이뤄낼 만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밀워키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댈러스 매버릭스에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LA 레이커스를 홈에서 잡아내면서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에릭 블렛소를 제외하면 부상자 없이 풀 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 최근 20경기 동안 평균 120점이상을 뽑아내는 공격력은 더할 나위가 없다. 슈퍼 에이스인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해당 포지션의 수비가 약한 뉴욕의 매치업을 파괴시킬 수 있을 전망. 여기에 무리한 더블팀보다는 선수들의 미드레인지 경기를 유도하는 드랍백 수비로 상대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고 있다. 조지 힐이 이끄는 벤치 생상력도 상대를 압도한다.
흐름 예상
뉴욕의 현재 전력으로는 선전할 수 있는 여지가 1%도 없다. 반면, 밀워키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최근 20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위력을 발휘 중이다. 뉴욕의 완패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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