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05-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1-91 승리를 기록했다. 2승3패 성적의 출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었지만 12인 로테이션을 사용한 상대와 달리 앤드류 위긴스의 부상 이탈로 9인 로테이션을 사용한 탓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 되었고 결국 기동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승부처에 밀렸던 경기. 또한, 데릭 로즈, 타이어스 존스, 골귀 젱, 앤써니 톨리버로 구성 된 식스맨들이 수비에 문제점이 많았으며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의 팀내 불화설은 아직 화약고로 남아 있는 타이밍.
■ 밀워키
밀워키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3-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뉴욕 상대로 124-11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애틀란타를 시스템 농구로 강팀으로 만들었던 부덴홀저 감독 부임 후 몸값이 비싼(?) 자바리 파커를 잡지 않은 대신 3점슛을 던져줄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인 일야소바와 로페즈를 영입해서 지난 시즌 자신들의 발목을 붙잡았던 저조한 3점슛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라인업이 3점슛이 강한 팀으로 변신하게 만들었고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점, 10리바운드, 18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 속에 맹활약 해준 경기. 지난 시즌 데뷔후 첫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시즌을 보내며 전성기에 들어선 크리스 미들턴(25득점, 3점슛 3개)의 슛도 연일 폭발하고 있으며 에릭 블렛소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부덴 홀저 감독의 농구에서는 더욱 빛났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계속적인 우위를 가져가고 턴오버를 많이 줄였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다.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밀워키가 올시즌 ‘시스템 농구’의 달인 부덴홀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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