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홈으로 초대한다.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대패를 떠안았고 이후 다시 홈경기를 치른다. 허약한 가드진이 아쉽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엘드리드 페이튼으로는 48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워싱턴을 압도하는 골밑 자원들의 활약은 굳건하다. 줄리어스 랜들, 마커스 모리스, 바비 포티스가 이끄는 빅 포워드 포지션과 더불어 미셀 로빈슨의 수비력도 준수 하다. 그리고 워싱턴은 때마침 빅맨들이 죄다 부상으로 빠져 있다. 모처럼 페인트 존 득점, 보드 장악력의 우위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워싱턴은 끝모를 부진에 빠졌다. 3연패 포함, 10경기 성적이 2승 8패에 불과하다. 부상자들의 공백으로 인해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브래들리 빌의 활약상은 훌륭하지만 모리츠 바그너, CJ 마일스, 토마스 브라이언트, 루이 하지무라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주전급 3명의 이탈로 워싱턴의 로스터는 완전히 바닥난 상황, 아이재아 토마스의 활약, 이쉬 스미스로는 뉴욕의 약한 가드진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다비스 베르탄스의 정확한 3점능력도 최근 들어 그 확률이 지나치게 낮아졌다. 원정 성적은 고작 4승 13패.
흐름 예상
뉴욕, 워싱턴 모두 리그 최악의 팀이라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전력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뉴욕의 강점과 워싱턴의 약점이 너무 대조되는 상황, 뉴욕이 홈에서 무난하게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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