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7:00 고양오리온스 vs 창원LG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230 18.10.27 (토) 12:14

■ 고양오리온스

오리온스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삼성 상대로 85-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76-79 패배를 기록했다. (10/20) 홈에서 KCC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한 이후 3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주전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포인트가드 한호빈이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상황. 김진유, 박재현이 한호빈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35-20)에서 우위를 턴오버(20-6) 싸움에서 밀리며 날려버렸고 너무나 많은 스틸(11개)을 허용한 이후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또한, 박상오, 송창무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4번 포지션의 고민은 여전했고 속공이 아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력이 떨어졌던 부분도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던 상황. 대릴 먼로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허일영의 공백으로 팀 3점슛 파괴력이 떨어져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창원LG

LG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SK 상대로 78-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91-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승3패 성적의 출발. 조쉬 그레이(21점, 7리바운드, 7어싯트)가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고 메이스(23점, 15리바운드), 김종규(12점), 김시래(13점)가 제 몫을 해냈지만 조성민이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것이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허용하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경기. 또한, 3점슛은 4개를 성공시켰지만 골밑을 벗어나 외곽 플레이를 선호했던 메이스의 선택이 장신 외국인 선수가 없는 SK를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앞서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던 상황. 또한, KT전(41.7%) 승리에도 불구하고 불만으로 남았던 낮은 자유투 성공률(8/16, 50%)이 재현 되었다는 것도 고쳐나가야 할 부분으로 남은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한호빈이 정상이 아니고 김종규를 괴롭힐수 있는 토종 빅맨 전력에서 밀리는 것이 아쉬운 오리온스 이다. 또한, 700개 3점슛(-3개) 기록에 도전하는 조성민이 평균 회귀의 법칙에 따라서 외곽포가 폭발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되는 경기.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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