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SK
SK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LG 상대로 79-78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70-82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의 출발. 리온 윌리엄스의 조기 파울 트러블로 용병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터뜨린 3점 위닝샷을 포함해 4쿼터만 13점을 몰아친 김선형의 타짜로서의 본능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또한, 김민수, 최부경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고 안영준의 체력이 많이 보충 되었다는 것이 리온 윌리엄스 없이도 만큼 높이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줄수 있었던 상황. 다만, 낮은 3점슛 성공률(7/28, 25%)와 변기훈을 비롯한 세컨 유닛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던 승리의 내용.
■ 울산모비스
모비스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KCC 상대로 88-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89-8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쾌조의 스타트를 만들어 내며 우승후보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 KCC를 상대로는 귀화 선수 라건아(34점 18리바운드)가 안정적인 스코어러가 되어주는 가운데 이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이대성이 2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 속에 백코트를 접수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던 경기.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도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 운영과 수비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4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한 오용준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유재학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만들었고 이종현이 상대팀 빅맨을 수비에서 막아내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 든 라건아의 공격력이 더욱 발전 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모비스가 거의 모든 매치업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특히, "플래시 썬" 김선형의 폭주를 제어할수 있는 가드 자원과 수비력을 모비스는 보유하고 있다.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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