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6:00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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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18.10.27 (토) 12:14

■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2:25, 18:25, 26:24, 19:2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11-11) 싸움은 대등했고 서브(4-2)와 범실(18-19) 싸움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령했지만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중요한 수비 이후 반격이 되지 않으면서 주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상대 보다 떨어졌던 경기. 이재은, 이솔라, 하효림의 3인 세터 체제를 생각해야할 만큼 믿을수 있는 확실한 주전 세터 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세터 포지션의 교통정리를 가져가야 한다는 고민이 이날 경기에서 나타났는데 주전으로 나선 이재은 세터의 2단 토스가 흔들리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공격을 해야했던 공격수들의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지난 컵 대회에서 10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알레나와 컵대회 MVP를 차지한 이적생 최은지가 KGC인삼공사의 오랜 숙원 이였던 용병의 반대각을 책임질수 있는 레프트로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던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

 

■ 한국도로공사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2)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21:25, 20:25, 25:23, 27: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우승의 한쪽 날개였던 이바나(14점, 28.2%)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먼저 1,2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토종 에이스 박정아(30점, 46.2%)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이바나 대신 투입 된 하혜진(9점, 44.4%)의 활약이 나오면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 서브(6-1), 블로킹(7-6), 범실(20-24) 씨움에서 모두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정대영, 이효희, 임명옥 리베로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준 것도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 다만, 부상으로 9월이 되어서야 볼을 만지기 시작한 배유나가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정선아가 스타팅으로 나와야 했던 부분과 이바나의 부진은 불안 요소로 남았던 상황.

 

■ 코멘트

박정아는 시즌 첫 경기에서 올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용병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문정원, 임명옥이 버티고 있는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이 있었고 정대영, 이효희등 베테랑 선수들의 컨디션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상황.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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