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4:00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199 18.10.27 (토) 12:14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0/2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23, 25:17, 25: 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9)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18, 25:23, 27:29, 25:14)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서 3연승을 만들어 낸 상황. 가스파리니(17점, 70%)의 결정력이 살아났고 정지석, 곽승석이 모두 주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4경기 연속 1세트를 빼앗기고 있던 슬로우 스타터의 문제점도 최근 3경기에서는 나타자지 않았고 오픈 공격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속공과 시간차등 빠른 공격 옵션에서 한선수 세터의 진가가 활휘 되고 있다. 다만, 블로킹(4-8) 싸움에서 상대 보다 부족했던 부분은 서브(6-1) 싸움에서 판정승과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박기원 감독이 활짝 웃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0/23)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3:25, 25:19, 25:22,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0)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25:22, 18:25, 22: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의 출발. 박철우(22점), 타이스(18점), 송희채(13점)가 모두 5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섭,(6-3), 블로킹(7-4), 범실(28-3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지켜낸 경기. 특히, 송희채가 팀에 부족했던 서브 리시브와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는 가운데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고 박상하, 지태환이 버티고 있는 미들 블로커 라인도 센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무엇보다 현대캐피탈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리베로 김강녕이 발전 된 서브리시브와 신들린 디그를 선보였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지난 시즌 PO에서 삼성화재가 1승을 먼저 기록한 이후 2연패를 당했던 이유는 중요한 순간 마다 서브 에이스를 헌납하고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명의 블로킹을 띄워 놓고 타이스가 공격을 시도해야 하는 횟수가 늘어났던 이유 때문 이였다. 히지만, 올시즌에는 송희채의 영입으로 리시브 라인이 강화 되었고 미들블로커의 높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이날 경기 중계방송에서 신치용 삼성화재 고문이 특별 해설을 맡게 되는데 신치용 감독의 특별 해설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100% 승리를 기록한 기분 좋은 징크스도 있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화재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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