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직전경기(12/26)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64-65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22)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5-8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6패 성적. 상대전 홈경기 5연승이 중단 된 안양KGC 상대로는 캐디 라렌이 15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혼자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가운데 골밑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시도하다 공격 기회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마이크 해리스는 1득점에 그치며 세컨 용병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정희재, 유병훈, 정성우의 야투 컨디션도 형편 없었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투입한 김준형, 주지훈도 별다른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 상황. 다만, 4쿼터(25-19) 김시래(17점), 강병현(14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접전 승부를 펼칠수 있었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경기가 아니였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울산모비스는 직전경기(12/25)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6-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22)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6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오가포(18득점, 13리바운드)가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양동근과 외국인 선수의 2대2 공격에서 파생되는 찬스를 김국찬(27점, 3점슛 7개)이 놓치지 않았던 경기. 모비스의 최대 장점 이였던 뛰어난 속공 능력의 부활을 느낄수 있었고 지역방어의 완성도 역시 높았던 상황. 또한, 높이의 팀 원주DB를 상대로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침여하면서 +7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성장통을 겪고 있던 김국찬과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던 함지훈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 되었으며 오카포가 캐디 라렌의 위력을 반감시킬수 있을 것이다. 울산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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