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7:00 원주동부 vs 인천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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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 18.10.28 (일) 10:14

■ 원주동부

원주동부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KCC 상대로 83-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79-7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5패 성적. 마커스 포스터(23점)와 저스틴 틸먼(28점, 10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없는 살림에 김태홍이 결장했고 토종 에이스 윤호영도 16분여 출번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을 만큼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였던 경기.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이후 김현호(14점, 3점슛 3개)가 상대의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모면할수 없었던 상황. 또한, 1쿼터(7-21) 부진한 출발을 보여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한 백코트진의 움직임도 고민으로 남았으며 16일 동안 8경기를 몰아서 해야 하는 강행군 일정의 마지막 경기를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소화하게 된다.

 

■ 인천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7-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90-91 패배를 기록했다. (10/20) 원정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0-94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이며 시즌 3승3패 성적. 3연승의 중심에 있었던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골밑을 지키기 위해서 수비를 촘촘하게 했던 선택이 로테이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14개 3점슛을 무려 48.3%의 높은 성공률 속에 허용하면서 전반전에 무너진 경기. 차가웠던 전반전과 달리 토종 영건들이 한 발 더 뛰면서 뜨거운 후반전을 만들어내며 4쿼터(30-13) 대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전반전 22점차 열세에 발목을 붙잡힌 상황. 다만, 3경기 연속 결장한 머피 할로웨이가 28일 원주동부 원정에는 복귀할 계획이고 경기는 패했지만 마무리가 뜨거웠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라고 생각 된다.

 

■ 코멘트

원주동부가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선수들은 많이 지쳐 있다. 또한, 인천전자랜드는 대인 방어를 기본으로 한 변칙 수비로 상대의 외곽을 봉쇄하는 능력이 뛰어난 팀 이다. 원주동부의 3점슛 시도가 득 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인천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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